썰전. 악플러 대응!! 건전한 댓글문화!!썰전. 악플러 대응!! 건전한 댓글문화!!

Posted at 2013. 10. 18. 05:05 | Posted in 연 예 노 트

목요일의 친구, 썰전이 이번주는 주간떡밥에서 악플러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백지영씨가 최근 악플러를 고소한 사건, 아이유, 황수경 등 연예인들과 악플러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악플러를 세게 처벌해야하는지? 아니면 봐줘야 하는지? 이문제도 참 어렵네요. 외국에서는 악플러가 있겠지만 규제는 천차만별 이겠지요. 제가 해외에 살아보지 않아서 그 대응은 잘모르겠네요.


연예게 악플러와의 전쟁선포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어요.


리플, 댓글을 다는 이유는 뭘까?


1. 우선 재미가 있을 것이다. 아무 이유없이 혼자만의 놀이처럼 할 수 있다.


2. 많은 사람이 관심가져주면 더 흥미있다. 예전에는 네이트에 들어가는 이유중에 댓글을 보기 위해 들어갔다. 베스트 댓글을 달고 토론을 하는 재미가 있었다.


3. 사람들과 의견교류. 민심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시작된 리플, 댓글놀이가 이제는 악플이 됐다. 소통하는 자리, 낙서장의 역할을 넘어서 그 도가 지나친것이다. 연예인 본인을 넘어서 자녀, 부모 까지 건드리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악플은 심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강한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문화자체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명제가 그 방법중 하나였다. 실명으로 이야기하고, 댓글에 대해서는 처벌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정치비판, 연예비판 등의 댓글이 처벌이 되면 표현의 자유를 앗아갈 수도 있다. 그래도 가이드를 정해서 삼진아웃제 등으로 실명제를 해서 영원히 댓글을 못달게 하는건 어떨까. 좀 억지감이 있긴 있다.




백지영 유산에 대해서 기사를 낸 기자도 잘못이고, 악플을 단 사람도 잘못이다.




광주, 호남을 까는 일베인들. 네이버에도 툭하면 홍어니 이런 댓글들은 참 싫다.






아이유도 악성루머 유포자. 쯔라시에 임신하고 곧 은퇴한다는 소문을 낸 사람. 결국 고소취하, 사회봉사로 마무리 했다. 소속사에서 처음이니 봐주자고 했단다.








악플러도 명예훼손죄, 모욕죄 등의 처벌을 받고, 벌금 50만원-500만원 받을수 있다.







김구라는 과거에 악플러랑 비슷했기 때문에 자기는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야 한단다. 스스로 공격에 무덤한 편이다. 과거 인터넷 방송을 지우고 싶다고 할 정도.








타진요 변호를 맡았던 강용석














건전한 댓글문화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홍어라고 쓰는놈들 죽일거다!!!(존박버전) 저도 좀 싫어요. 부정적인 의견은 좋지만, 욕하고 인신비하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썰전에서 참 잘다뤄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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