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블로거의 노트배고픈블로거의 노트

마켓컬리에서 제가 자주 먹는 상품 중에서 오트밀 우유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조금 헷갈리게 적혀 있는데요. 이 우유는 소가 아니라 귀리로 만들어서 그런지 유통기한 매우 길게 나타납니다.

우유 상단에 보면 유통기한이 표기돼 있습니다.

PD 17.05.2021 이거는 생산일(Production date)입니다. 2021년 5월 17일에 생산됐다는 뜻입니다.

BBD 17.05.2022 이거는 유통기한(Best Before date)입니다. 2022년 5월 17일까지는 먹어도 괜찮다는 뜻입니다.

*참고

귀리로 만들어서 배가 안아픈 오틀리 오트 드링크 초콜릿맛 우유

*귀리 특징

식이섬유가 풍부

프로바이오틱스 성분 함유 및 장을 보호해줌

높은 칼슘 함량은 뼈 발달을 촉진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음

낮은 콜레스테롤, 혈당 균형 유지, 심장 혈관 시스템에 도움

미백 및 주근깨 감소...저칼로리, 체중 감소

아침에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하는데 월급 600만원 이상 소득자의 세금이 3만원 더 늘어난다고 하네요. 원천징수가 바뀌지 않으면, 소득공제 때 왕창 떼어가서 바껴야 한다고 합니다. 600만원이라.. 엄청 버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나랑 상관없는 일이네. 이러고 말았네요.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다르긴 한데, 그거는 월급 700만원 이상에서 달라지네요. 최고세율 38% 적용하는 것도 연봉 3억원 소득자에서 1억 5천만원으로 바껴서 세무사 사무실은 엄청 힘겨워하던데. 그리고 통상임금도 정부가 공시를 했네요. 통상임금을 높여줘서 퇴직금이 높아지나 했더니만 퇴직자에 안주는 상여금은 포함될 수 없다고 하네요. 참 애매합니다. 이 회계라는게.

소득공제 잘 받으시고, 2014년도 복 많이 받으세요(__)

삼성역에서 방배역까지 지하철 타면 정말 15분 밖에 안걸리는 거리입니다.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도 있는 구간이구요. 그런데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은시간에 지하철이 없을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버스노선을 알아봤습니다.

350버스가 있습니다. 송파차고지에서 4시에 출발하니깐 4시 30분에는 삼성역에서 버스탈 수 있을것 같네요. 지하철보다는 시간이 올래 걸립니다. 도성초등학교 사거리, 예림당아트홀, 총지사 사거리 지나갑니다.그리고 쭉 직진해서 우성아파트 사거리 지나갑니다.

350은 송파->석촌->삼성->강남->사당을 지나서 노들역 까지 갑니다.

새벽에 삼성역에서 방배역 갈 일이 있어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막차는 22:30분 이니깐... 삼성역 기준으로 11시 정도 일것 같습니다.

461 버스타고 아침 출근하는데, 버스 막차가 연장운행 한다고 합니다. 막차시간을 밤 12시에서 새벽1시로 연장을 한다고 합니다. 461번 버스에 붙은 안내문 입니다.

'2013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 난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아래와 같이 연장하오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요일은 제외, 성탄절은 연장운행 한다고 하네요.

461번의 경우 여의도에서 1시에 출발하면 잠실쪽 종점에는 2시에 도착하겠네요. 제법 길게 연장을 하네요. 이런경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박원순 서울시장 덕분인가?ㅎ

여의도 뿐 아니라 택시승차 거부가 많은 강남역 홍대입구역, 종로, 신촌교차로, 영등포역, 역삼역, 건대입구, 구로역, 명동을 지나는 시내버스 97개 노선이라고 합니다. N26번은 운행구간 변경하고, N40번은 신림역과 노량진역 지난다고 하네요. (N40번의 기존루트는 방배동-사당역-고속터미널-녹사평역-남대문시장-서울역 입니다.)

택시 불법영업이 좀 줄어들고, 새벽에도 안전하게 귀가하셨으면 좋겠네요.

새해는 20여일 남았지만, 다이어리는 12월에 교체된다. 사실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새해는 시작된거나 다름없다. 정리하고, 계획하고, 새롭게 시작한다.

작년 나의 분신처럼 지내온 아르디움 다이어리, 그동안 썼던 다이어리 중에서는 가장 충실하게 사용한것 같다. 아르디움 라이프플래너 중에서는 가장 큰 라지(L)사이즈다. 월간계획과 한면에 2칸으로 구분된 지면이 나한테 딱 맞는것 같다.

색깔만 바뀌고 2014년에도 같은 녀석으로 쓸 예정이다. 아쿠아 색을 원했지만 남색과 빨강만 반디앤루니스 매장에 있어서 샀다.

신논현역 4번출구에서 직진으로 50미터 올라가면서 'Tang' 탕이라는 베트남 요리집이 있습니다. 예전에 커피빈인지 까페가 있던 자리입니다. 일단 분위기 있어보이는 가게입니다. 데이트 하기에 적당하죠. 구글 애드센스로 돈 찾아서, 바로 맛있는걸 먹으러 갔습니다. 이른시간이긴 하지만 사람이 적어서 전세낸줄 알앗다는.ㅋ 왜 그런가 하니, 가격이 제법 세서, 그랬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곳의 퓨전쌀국수 요리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분차'입니다. 소스와 면, 샐러드, 불고기가 나옵니다. 배고프구 조용하고 분위기 있고, 새로운 가게라 즐겁게 시식했어요^^

분차 2인 세트입니다.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어요^^

맛집 포스트 이런건 잘못해요. 제가 생각하는 맛집이란 가격이 착해야 맛집인데, 그 조건에는 부합하지 못해요. 분차는 1인당 14,000원 가격이고, 쌀국수, 볶음밥 단품은 11,000원 정도합니다.

둘이서 28,000원에 먹었는데 맛있었지만 28,000만큼은 초큼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들어요. 면과 샐러드는 1번 리필이 됩니다. 두그릇을 먹었더니 배불러요. 사실 연탄불고기와 잔치국수를 함께먹는 맛? 근데 면이 좀더 얄상하고 소스가 달작한게 땡기는 맛입니다.

다음에 제가 또 갈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좋은곳에서 데이트 하고 왔어요. 햄버거 보다 열량이 적을것 같아서 다이어트 식이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운동화 세탁 시기가 왔어요. 여름 운동화는 이제 깨끗이 빨아서 내년을 기다리고, 지금 신는 운동화와 조깅용 운동화만 남겨두면 될 것 같아요.

요즘 혼자사는 분들이 많아요. 핵가족이 아니라 1인가족이죠. 그래서 크린토리파 같은 세탁소 많이 이용하죠. 회사 갔다오면 피곤하고 주말에는 데이트에 결혼식에 시간이 없잖아요. 그래도 가끔 시간 날 때 운동화는 직접 빨면 스트레스 은근 풀립니다. 생각보다 간단해요.

비닐봉지와 세제, 칫솔, 세탁기만 있으면 할 수 있어요.

운동화세탁법

1. 운동화에 모래나 먼지 털어내고, 신발끈을 분리합니다.

2. 비닐봉지에 따뜻한 물과 세제를 풀고 운동화를 넣습니다.

3. 비닐봉지를 막 흔들고 30분 - 1시간 정도 불립니다.

4. 어느정도 때가 빠진 운동화를 칫솔로 잘 닦아 주세요.

(빨래비누를 써도 되고, 치약을 써도 되요)

5. 세탁기로 세척을 합니다.

6. 맥주병에 꼽아서 모양을 잘 유지한체로 말려줍니다.

(맥주병이 빛을 흡수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 비닐봉지만 꼭 사용하는것은 아니에요. 군대 다녀오신 분이라면 예전에 방화수통에 담아서 운동화 빨아보셨을텐데 그거랑 비슷해요^^ 그리고 세제만 푸는게 아니라 베이킹소다도 함꼐 넣으면 좀 더 빨래가 잘됩니다. 군대에서는 세제물에 한시간씩 불리고, 칫솔로 문지르고 흰운동화 이렇게 관리했었죠.ㅎㅎ 운동화세탁법 별거 없네요^^

오랜만에 방배역에서 갔습니다. 친구와 저녁을 먹기위해 갔는데 방배역은 정말 분식류 및 먹거리가 골목골목 숨겨져 있는 보물창고 같네요. 맥도널드에 스타벅스에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많은 핫플레이스가 있어요. 쭈꾸미를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기부폐? 떡볶이? 여러 메뉴를 고민하던중 회전초밥 스시락으로 갔습니다. 스시락은 체인점이에요. 한 접시 1000원으로 유명하죠. 1000원인데 맛은? 먹어보고 매우 만족했습니다.ㅋㅋ 사실 초밥맛을 구별할 수 있을정도의 미각을 갖고 있지 않아요.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데 저에게 딱 알맞는 집이었습니다. 예전에 단스시에서 친구와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더니 10만원 가까이 돈이 나왔다는. 검정색 접시만 봐도 심장이 두근두근 바운스바운스.ㅋㅋ 여기서는 접시색깔 상관안하고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리가 넓지 않으니 4인까지가 적당합니다.

위치는 맥도널드에서 내방방면으로 내려오다보면 건물 2층에 있어요. 홍콩반점 비슷무리한 짬뽕집이 옆집입니다. 

두둥!!무조건 한접시 1000원!!

배가 너무 고파서 색깔만 보고 초밥을 먹었더랬죠!!

제일 맛있는건 계란초밥!!

달고 깔끔하고 부드럽고...냠냠

한 25접시 먹었드랬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