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블로거의 노트배고픈블로거의 노트

친구와 함께 보라매 공원에 갔어요. 물론 캐치볼 하고 서로 운동하려고 갔어요! 예전에는 보라매 공원 혼자 트랙을 돌며 달리기에 매진했는데, 요즘은 함께 운동하고 싶네요!! 가을이라.. 날씨도 쌀쌀하고 누군가 옆에 있어야하는 계절이에요! 보라매 공원을 잠깐 소개하면 농구장, 암벽등반장, 인라인스케이트 및 자전거장, 트랙, 족구장, 축구장, 그리고 분수에 도서관까지 갖출것 다 갖춘 녀석입니다. 요즘은 공원에서 여가를 보내고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녁에는 꽉찬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비가 오고 다음날.. 그것도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적었어요^_^ 풀밭을 우리 혼자 독차지 했습니다. 오늘은 일하는 여자친구 대신 한가한 남자들끼리 왔어요~!! 늘 밤에만 오다가 낮에 와서 캐치볼 하는데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여자친구랑은 돗자리 갖고 와서 얘기하고, 도시락 먹고 이러면서 시간을 보내고~ 남자들끼리 오면 제대로 운동해요!!

친구와 제가 캐치볼 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잠실야구장에서 시구할 그날을 기다리며.ㅋㅋ

비둘기가 왜 이렇게 많은지... 비둘기가 자는 광경도 볼 수 있어요^^ 눈으로 보면 저 멀리 하늘과 흰구름과 공기와 모든것이 멋져보여요!! 제가 쓰는 니콘 7700으로는 담아낼 수 없네요.ㅋ 사실 기술도 없고요!!

데이트하는 분들은 공원 곳곳에 있는 풀밭과 벤치를 활용하시면 될거에요! 남자들만 오면 배드민턴, 캐치볼에..나중에는 100m달리기 까지 하게 됩니다! 신림,신대방,신대방삼거리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보라매공원에서 캐치볼, 운동 강추!!

추석에 각 가정마다 예배를 드릴 때 출력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추석은 민족 대명절로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정겹게 맛있는거 먹고, 이야기 하고 화목한 시간 되길 기원합니다.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는 보통 집에서 가장이 인도하기도 하고, 자녀들이 결혼했다면 결혼한 자녀 중 한 명이 인도합니다. 예배는 제사와는 다릅니다. 베풀어주신 한 해 동안의 은혜를 나누고, 앞으로도 함께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들의 살아계실때 하셨던 신앙적 나눔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들의 나눔을 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명성교회

2013년중추절(A4).pdf

순복음교회

2013년_중추절.hwp

사랑의교회

중추절2013.doc

봄, 가을은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행복한 계절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시원한 저녁날씨에 퇴근후에 라이딩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한강부터 전국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친구들과 동회회를 통해서 즐기고 계십니다. 그만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번 탈때마다 하이바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자기방어를 위해서 필수인것 같아요.

친구가 자전거 타다가 마주오는 자전거 피하다가 넘어져서 다쳤는데요. 뇌진탕 증세가 있어서, 병원 다녀왔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얋은바퀴 자전거, 레이싱용 자전거를 타는 분들은 20-30km의 속력이 쉽게 나기 때문에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부장님은 라이딩 중에 넘어져서 팔부러지고, 등도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머리는 안다쳐서 다행이셨죠.

뇌진탕?

뇌진탕은 머리를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일으키는 일차적인 병입니다. 자전거 뿐 아니라 일반 교통사고, 강하게 부닥치면 이런경우가 발생합니다. 프로야구 배영섭 선수가 리즈한테 공을 강하게 맞고 병원에 실려갔는데요. 이 경우에도 뇌진탕의 일종입니다.

뇌진탕이 뇌출혈 될수도 있다.

뇌진탕이 심하면 손이 저리고, 구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속 메쓰거움 증상이 생기고요. 이 증상이 심해지면 뇌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외상만 있는것이 아니라 뇌속에 출혈이 생겨서 피가 빠지지 않게 되면서 심한 증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빨리 CT를 찍고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만 늦어져도 수술도 힘들경우가 많습니다.

안전규정을 지키자.

자전거 탈 때 라이더 입장에서 할 수 있는것은 규정속도로 타는것과 안전 장비를 하고 타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일반 국도에서 탈 경우에는 음악을 듣지 않고, 라이딩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도 장거리 라이딩 많이 하실텐데 안전운행 했으면 좋겠어요^^ 

대학시절은 짧고, 사회생활은 길다. 그만큼 다닐때는 모르지만, 그 시절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당신의 대학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쓴다.

1. 하고싶은 일에 도전해라.

당신의 고등학교 시절이 어땠는지 모르겠다. 어떤 꿈을 위해서 지금의 학교, 전공을 선택한지는 모른다. 지금 이순간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라. 대학생은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한 가지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 집중해서 준비해라. 

당신이 하고싶은 일이 아나운서 인가? 그렇다면 아나운서들이 낸 책을 읽어보고, 그들의 강연회를 찾아서 들어라. 먼저 길을 간 선배들이 한 말을 자세히 듣고 적어라.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완벽한 답이다. 자기계발서가 부족해서 우리가 노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답을 알아도 꾸준히 실행할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자신이 꾸준히 실행할 수 있을만큼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된다.

모든 하고싶은 일이 취업일리는 없다. 벤처를 하고 싶다면 관련 분야를 찾아보고, 실행에 옮겨라. 정해진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방법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2. 배낭여행

많은 대학생, 직장인들 모두에게 물어보라. 가장 하고싶은 일은 배낭여행이다. 대학생은 방학, 휴학 등을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기간동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절대 호화 여행을 가지 마라.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갈 수 있다. 세계 각지의 유스호스텔을 경험해보고, 또래 친구들을 만나라. 하고싶은 일이 잔뜩 생길 것이다. 자신이 활동적이지 않더라도, 돈이 없더라도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여행을 떠나라. 다녀오는 순간 다음 계획을 세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3. 뜨겁게 사랑하라

대학교는 이성을 순수하고, 뜨겁게 만날 수 있는 시기이다. 사회에 나와보면 알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이유로 연애를 하지 않는다. 만나더라도 대학생때라 마음가짐이 다르다. 돈이 없을 때 아껴서 다니고,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하고, 시외버스를 타고 훌쩍 여행을 떠나고 대학시절의 사랑은 평생 살아갈 수 있는 좋은 기억이 된다. 10년, 20년 뒤에 돌아봐도 뜨겁고 기분이 좋을 사랑을 하라. 사랑할 사람을 만나라.

4. 교환학생

앞서 여행이나 사랑보다 어려운 일이라 느낄수있다. 교환학생은 언어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한다. 1학년 때 학점관리를 안해도 상관없지만, 토플 공부를 시작하는 건 좋은 일이다. 적어도 시작만 해둔다면 2학년때 집중해서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꼭 영어권만 생각하지 마라. 학점이 좀 낮다라도 학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곳 중 어느곳이라도 상관없다. 중국이라도 아무도 모르는 학교라도 우선 나가고 봐라. 대학생 때 경험 하는것과 하지 않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다.

요즘 대학생들 많은 대외활동과 학점관리 영어성적들로 준비한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그 일을 경험해보고, 아닌거 같으면 다른 일을 또 찾는 것이다. 어른들이 많은 경험을 해보라는 것은 괜한 이야기가 아니다. 소중한 시간들을 그냥 보내지 말고, 무엇이라도 도전하라!!

정확하게 티비 뿐만 아니라 컴퓨터로 다운받아 보는것 까지 포함해서 티비를 어떻게 하면 많이 볼 수 있을까? 약간 역설적이긴 하지만 이 방법도 존재한다. 티비(영상), 컴퓨터 영상을 보는 양에 있어서는 나도 둘째가라면 서럽다. 영상중독인가보다.ㅋㅋ 그래서 티비를 잘 못보는 분들에게는 방법을, 이미 많이 봐서 고수 반열에 오른 사람에게 반면교사의 글이 되면 어떨까 해서 써봐요. 티비 많이 보면 좋은점도 있겠지만, 안좋은점들을 많이 말하잖아요.

저는 일단 눈을 뜨면 티비를 봅니다. IPTV 잘 되있잖아요. 지나간 드라마, 예능을 1회부터 쭈욱 볼 수 있어 좋아요. 요즘 참 잘되있어요. 너목들도 그렇게 이틀만에 끝냈고, 최근에 맨발의 친구들도 엄청난 속도로 봤네요. 

일단 티비를 자주 보려면 리모콘과 친해져야 합니다. 밥먹을때도 리모콘, 집에 들어와도 리모콘을 찾아주세요.!!

그리고 다양한 장르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드라마만 보다가는 현실감 떨어지고, 좀 보다보면 지치고 그렇습니다. 티비를 오래보려면 드라마, 뉴스, 예능, 스포츠 모든 장르를 통찰해서 봐야합니다. 저는 자동적으로 프로야구 하는시간에는 생중계로 보다가 회사가면 네이버스포츠로 보고해요. 꼬박꼬박 챙겨주는 집착도 어느정도 있어야 하네요.

마치 개그맨, 예능에 데뷔할 것 같은 자세로 봐라.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를 배우고, 라디오스타에서 멘트를 배우고, 맨발의 친구들 처럼 여행갈 기세로, 드라마의 주인공이 나인것처럼 빠져들어서 봐야 합니다. '옛말에 똥도 찾으려면 없다' 이런말이 있잖아요. 티비에서 본것도 평소에 잘 활용하지 않으면 잘 나오지 않습니다. 티비 많이 보는 이유가 다르겠지만 그냥 재밌어서 보는데는 한계가 있어요.ㅋ 나름 소통의 수단입니다.

여행을 가거나 친구와 약속을 하거나 그러면 못본 프로그램이 발생합니다. 이때는 몰아쳐서 다운받아서 봐줘야 합니다. 예능도 드라마도 때가 있습니다. 쌓이고 쌓여서 많아지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볼께 있을 때 차근차근 봐줘야 합니다.

가끔 티비에서 본걸 블로그로 기록합니다. 의무감으로 블로그를 위해서 티비를 보는 역설이 되죠. 티비를 보지 않으면 간접경험으로 쓸 일이 별로 없잖아요!

티비를 많이 보는데 방법이 어디있냐, 그냥 틀어놓고 나는 하루종일 본다. 이런분이 계실수도 있어요. 그에 비하면 하루 9시간 보는 저는 새발의 피죠.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티비 많이 보는 방법을 알아보고, 티비보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전반적인 시간관리를 잘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어차피 보는 티비라면 효율적으로 보고 싶다는 뜻입니다. 무작정 티비보면 머리나빠진다. 눈나빠진다. 이렇게 하는것보다는 저처럼 접근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