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최지우의 연기변신!!(가정부 미타 일본원작)수상한 가정부 최지우의 연기변신!!(가정부 미타 일본원작)

Posted at 2013. 9. 24. 09:46 | Posted in 연 예 노 트

최지우가 돌아왔다. 2011년 '지고는 못살아'에서 이은재 역할 이후에 드라마로는 2년만의 복귀작이다. 에어시티의 한도경, 천국의 계단의 한정서 등 멜로연기의 주인공이던 최지우가 가정부로 변신했다.


이 가정은 좀 이상하다. 우리시대를 반영한다고 하지만 조금은 다르게 반영한다. 우선 아이가 네명이다. 우리 주변에 자녀가 4명인 가정은 많지 않다. 남편은 내연녀가 있다. 그래서 아내와 이혼을 요구하고, 아내는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이후 가정은 해체위기에 쳐하고, 남편은 가정부 박복녀를 부른다. 박복녀는 웃지 않는 무표정으로 무슨일이든 시키면 한다. 심지어 사람도 죽인다는 컨셉이다. 일본원작 느낌이 드는 부분이다. 이런 무표정, 말도안되는 컨셉 이것도 과연 국내에서 유행이 될지 참 아리까리하다. 


▲ 수상한가정부 1회 하이라이트


첫방에서 시청률이 8%로 무난하게 나왔다. 현재 독보적인 1위인 굿닥터, 그리고 불의여신정이 사이에서 4회까지 좋은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다. 종전에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 했던 직장의신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여왕의 교실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직장의신은 무표정의 김혜수와 다르게 오지호 등 다른 캐릭터에 웃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최지우 외의 캐릭터들이 그런점을 잘 살릴지 의문이다. 이성재도 웃기지는 않는데.


아역배우 김소현, 채상우, 남다름, 강지우 등의 모습은 참신하다.기대가 많이 된다^_^

김소현 트위터 : http://twitter.com/hellokimso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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