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외대 사망자 수십명. 경주에서 발생한 아쉬운 사건.▶◀ 부산외대 사망자 수십명. 경주에서 발생한 아쉬운 사건.

Posted at 2014. 2. 18. 02:02 | Posted in 사 회

2월달은 대학생 OT가 한참 벌어집니다. 지금까지 공부를 하고, 드디어 졸업을 하고 대학생이 된 장래 촉망한 청년들.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누군가 책임을 찾기보다는 현재 이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현재 연락이 안되는 청년들만 20명이라고 합니다. 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2014년에 가장 큰 인재인것 같습니다. 특히 경주 외진곳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했는데, 이곳 마우나리조트의 강당에서 콘서트를 하던 중 무너진 것 같습니다. 콘서트 중이라 균열이 있었음에도 전파가 잘 안된것 같습니다. 총학생회 주체의 행사라 교직원, 교수 등이 동행하지 않고 학생들끼리 모였던 것 같습니다. 사망자와 중상자가 주로 아시아대(어학과) 학생들이 인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외대 사망자 명단(현재)

고혜륜(19·여), 강혜승(19·여), 박주현(19·여). 김진솔(19·여), 박소희(여), 이성은, 윤채리, 김정훈(19), 양승호(19), 최정운(43)


<부산외대>


경주 YTN방송 모습입니다.


컨테이너 건물이 완전 기울었습니다. 경주는 지난주 26cm의 눈이 왔습니다. 산에 위치한 리조트라서 강당이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구조대가 들어가기까지도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현재 해병대 1사단과 육군 50사단 300명도 지원나가 있습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숙소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다친학생들, 밑에 깔려있는 학생들, 부상당한 학생들 모두 힘내길 바랍니다. 정부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졌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와 관련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최선을 다할것을 지시했습니다. 과거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등이 생각나네요. 도와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어른들인 우리가 미안합니다. 부산외대에서 신속한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추가합격 문자를 보내고, 책임을 회피하기 보다는 현상황에서 사고대책반을 꾸리고, 학생들을 위한 모든 할 수 있는 조치를 했으면 좋겠네요.





아름다운 리조트가 한순간에 아수라장을 변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울산시티병원, 21세기 좋은병원 등으로 나눠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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