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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전거 탈 때 뇌진탕 조심하자. 2013.09.09

자전거 탈 때 뇌진탕 조심하자.자전거 탈 때 뇌진탕 조심하자.

Posted at 2013. 9. 9. 09:15 | Posted in 내 맘 대 로

봄, 가을은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행복한 계절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시원한 저녁날씨에 퇴근후에 라이딩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한강부터 전국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친구들과 동회회를 통해서 즐기고 계십니다. 그만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번 탈때마다 하이바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자기방어를 위해서 필수인것 같아요.


친구가 자전거 타다가 마주오는 자전거 피하다가 넘어져서 다쳤는데요. 뇌진탕 증세가 있어서, 병원 다녀왔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얋은바퀴 자전거, 레이싱용 자전거를 타는 분들은 20-30km의 속력이 쉽게 나기 때문에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부장님은 라이딩 중에 넘어져서 팔부러지고, 등도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머리는 안다쳐서 다행이셨죠.


뇌진탕?

뇌진탕은 머리를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일으키는 일차적인 병입니다. 자전거 뿐 아니라 일반 교통사고, 강하게 부닥치면 이런경우가 발생합니다. 프로야구 배영섭 선수가 리즈한테 공을 강하게 맞고 병원에 실려갔는데요. 이 경우에도 뇌진탕의 일종입니다.


뇌진탕이 뇌출혈 될수도 있다.

뇌진탕이 심하면 손이 저리고, 구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속 메쓰거움 증상이 생기고요. 이 증상이 심해지면 뇌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외상만 있는것이 아니라 뇌속에 출혈이 생겨서 피가 빠지지 않게 되면서 심한 증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빨리 CT를 찍고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만 늦어져도 수술도 힘들경우가 많습니다.


안전규정을 지키자.

자전거 탈 때 라이더 입장에서 할 수 있는것은 규정속도로 타는것과 안전 장비를 하고 타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일반 국도에서 탈 경우에는 음악을 듣지 않고, 라이딩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도 장거리 라이딩 많이 하실텐데 안전운행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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