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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없는 청춘? 결혼은 현실이다.

인생은 실전이야..X만아..이런 말이 생각난다.

2030세대 결혼에 대해 말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답답한 이야기들이 많다. 세상 바껴야하는거 아닐까? 왜 우리 청춘들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가? 젊은세대에 새로운 혁명이 필요한것은 아닐까? 결혼적령기의 20-30대에게 뭔가 필요하다.

23살의 아이엄마, 연예중에 생긴 애기. 남편은 25살. 친정과 시댁의 도움을 받지 못한 어린엄마에게 아기분유가 떨어지는.. 진짜 애기 분유값이 없어서 도둑질하고 이런 이야기가 남의일이 아니네요.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린 친구들.

집, 인테리어, 신혼단꿈은 남의 이야기다. 좁은 창고같은 집에서 사는 어린부부. 돌잔치 같은건 상상할 수 없다. 대학 졸업하고 월300,400백 버는 사람들이 평범한게 아니다. 대부분의 젊은세대는 대학교 다니느라 빚지고, 졸업하면서부터 빚을 갚기 시작한다. 월급도 200만원이 사회초년생, 대졸자의 평균이다. 반면 대학을 못간 이 방송의 부부는 남편의 월급 120만원에 의존한다.

연애중에 생긴 애기, 덜컥 낳았는데 모든 환경이 달라졌다. 절대 남의 이야기는 아니다. 정부에서는 이 사람들을 위한 보조금? 정책?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이 일할수 있는 일자리, 일해서 살수 있을정도의 집값을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 이 부부 보면서 답답하고, 안타깝다. 

120만원으로 사는 부부. 자산 컨설팅도 필요할것 같구요. 결혼생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요. 우리세대 현실을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애리네요. 우리나라 미혼남성의 인구가 20년전에 비해서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앞으로는 남녀 가리지 않고 더 늘어날것 같아요. 고령화는 기본이고, 나혼자사는 무지개족이 늘어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