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의 대표팀은? 따봉월드컵 박주영 발탁?!홍명보의 대표팀은? 따봉월드컵 박주영 발탁?!

Posted at 2014. 5. 2. 02:41 | Posted in 스 포 츠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월드컵, 우리나라의 첫경기는 6월 18일 이니깐 46일 정도 남았다. 지금 선수들도 긴장되고, 감독님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시기다. 따봉월드컵 이라는 방송프로그램 봤는데 나름 신선했다. 게스트로 설마 홍감독님이 나올줄은 몰랐다. 예능적인 요소가 없었는데 웃음도 있고 나름 정보도 있어서 축구팬들은 기대를 품게했다.


신중한 말 한마디 그리고 편안한 웃음, 인간적인 면모가 좋았다. 안정환, 송종국, 김남일, 이영표가 해설자로 데뷔하는것도 이야기 했다. 정인영이 축구, 야구 가리지 않고 질문을 잘해줘서 스포츠 아나운서 원탑 같았다.ㅋ


조우종, 최승돈이 너무 깐죽대서 방송프로그램이니깐 이해했다. 방송으로 보면 많은 질문들을 한다. 연봉은 얼마에요? 러시아감독 파비오 카펠로는 170억을 받고, 일급 5천만원이다 이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홍정호 선수의 날카로운 질문! 저 뽑을거에요? 뽑아줄건가 보다.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김영권과 함께 수비수로 인정받는 모습이었다. 승부차기 때 심정도 이야기했다.


"박주영선수 대표팀 발탁?!"


이영표 선수 曰 : 대한민국에서 축구 제일 잘하는 23인안에 들면 뽑을수 있다. 이건 대원칙이다. 그 절대적인 권한은 감독이 가지고 있고, 존중한다. 믿어줘야 한다.


원칙적인 부분에서 언론이 관심을 갖고 있다. 소속팀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하지 않는 선수는 뽑지 않겠다. 이 대원칙을 스스로 세우고, 스스로 깼다. 박주영에 대해서 애제자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에서 후회를 갖지 않기 위해서 박주영을 데려갔다. 여론에 밀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 감독님!!



언론과 접촉을 꺼리는 박주영, 내 생각엔 대표팀 발탁 99% 확률이다. 팀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데려올 것 같고, 선발된다면 모든 선수에게 적용되는 원리에 따라 인터뷰를 하게 하겠다. 트라우마를 극복했으면 좋겠다.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최종23인은 9일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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